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인동촌시장 아나고 골목, 상권 공동체 지정..
대구

인동촌시장 아나고 골목, 상권 공동체 지정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1/21 16:22 수정 2024.11.21 16:22
서구, 컨설팅·마케팅 등 지원

대구 서구는 오랜 시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동촌시장 아나고 골목’이 2024 대구시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동촌시장 아나고 골목은 달성공원 북편에서 북비산네거리로 이어지는 골목으로, 1993년경 형성돼 현재 아나고 전문점 5개소를 포함한 총 36개의 상점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골목상권 공동체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의 정책과 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상권 특색에 맞추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상권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서구 ‘인동촌시장 아나고 골목’의 골목상권 공동체 지정을 시작으로 서구는 골목상권 공동체 컨설팅, 공동마케팅, 상권 환경개선사업 등 공모 신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기영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