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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주민 주도로 만드는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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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민 주도로 만드는 도시재생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1/26 17:15 수정 2024.11.26 17:15
25명 참여 결과물 발표·수료식

대구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이 전문가의 수업, 실습을 통해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제16회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10월에서 11월까지 운영, 최종 결과물 발표와 수료식을 지난 23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입문하는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신청(2개팀 25명)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소양을 갖춘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과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스튜디오 수업을 10월 19일(토)부터 11월 23일(토)까지 6주 동안 5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지난 23일 발표회를 개최해 최종 결과물 발표, 활동영상 시청, 참가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위원의 심사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하고, 대구시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께!GREEN동촌’팀은 동구 동촌동의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운영을 주제로 참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두루두류’팀은 달서구 두류3동 노후 저층주거지의 문제 해결 및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참여해 ‘활기찬 두루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한 생활인프라 조성 등 새로운 마을 재생계획안을 보여줬다. 이번 16회까지 94개팀에 952명이 참여(775명 최종 수료), 이를 통해 만들어진 계획안이 실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31개소)됐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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