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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건협, 내년 사회공헌사업 추진 ‘머리 맞대’..
사회

건협, 내년 사회공헌사업 추진 ‘머리 맞대’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1/26 17:57 수정 2024.11.26 17:57
결식아동 식사 쿠폰지원 등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5일 본회 중역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발족한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로, 연 2회 사회공헌사업 의결 및 평가 등을 실시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메디워크와 함께하는 희귀ㆍ난치성질환 가정 지원 사업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총 6개 사업 결과와 더불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서는 앱을 통한 식사쿠폰 제공으로 기존 대비 주 식사장소를 일반 식당으로 선택한 비율이 50.3%→80.9%로 증가하며 편의점에 편중되지 않고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했다는 점, 배리어 프리 전시회의 참여자 중 9명이 예술직군에 취업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에서는 참여청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74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청년들의 고독감을 감소시켰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메디워크 앱을 통해 만성질환자 및 임직원들이 직접 걸음 수 기부에 동참한 희귀ㆍ난치성질환 가정 지원 사업, 창립 60주년을 맞아 누적 60대의 차량을 기증한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사업,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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