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2월 7일 정오부터 8일 정오까지 「제1회 대구달빛독서마라톤(이하 마라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지역 출판도서까지 확장하고자 기획되었다. 마라톤 진행은 50분의 독서와 10분의 휴식을 반복하며, 총 24시간 동안 독서를 마치면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마라톤을 완주하면 지역 출간도서와 완주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총 2,000여권의 지역 출판도서가 센터 내에 배치되며, 독서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 탈락자를 위한 취침 시설 및 안전 대책, 식사 등도 함께 마련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한편, 마라톤 개최와 동시에 센터 1층 다목적홀서는 ‘대구도서전’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50명까지 접수가능하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