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5일까지 현장대응
영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는 대설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제설 관련 재난관리 자원을 확보하고, 적설 취약구조물과 도로 등 주요 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3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설‧한파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이‧통장,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원 등)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 및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재난과장은 “기상에 따른 강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설‧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건강관리, 수도관 동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금인욱기자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 도전
청송군은 겨울철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24 ~ 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군은 선제적으로 제설제(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를 확보하여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 16노선에 빙방사 12,500포대를 배치하였다.
또한, 염수분사시설 3개소(덕천지구, 피나무재, 천천지구)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장비(제설차량 15대, 트랙터 50대, 제설삽날, 모래살포기 등)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제설작업에 임할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강설 예비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요도로, 고개(커브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겨울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