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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공기업 3곳, 지방소멸 극복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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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기업 3곳, 지방소멸 극복 ‘한마음 한뜻’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2/01 16:12 수정 2024.12.01 16:13
전국 첫, 공사·단 협의회 출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아망떼홀에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지방소멸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주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특별 기획포럼으로 대구시 산하 3개 공사·공단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에서는 ▲대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과 상생협력, ▲지역맞춤형 특화사업 발굴 방안을 위한 주제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실무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영남대 박상철 교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방공기업 공동대응 전략’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가한 개 기관은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단계로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2단계로 12월에 각 기관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공공기관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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