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는 지난달 26일 대구 서구청을 방문해 '2024 월드비전 난방온 사업'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 전광석 본부장 외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아동·청소년 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월드비전 난방온' 사업은 사회적 이슈 및 특정 시기에 경제적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특화사업이다. 전달 된 성금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광석 본부장은 “아이들이 조금 더 풍성한 삶을 누리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탐색하고 도전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달된 성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