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공급자 7월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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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알뜰주유소 우선 협상대상자로 현대오일뱅크가 선정됐다.<사진>
농협은 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알뜰주유소 석유 공동구매입찰 결과, 현대오일뱅크-SK에너지-에쓰오일-GS칼텍스 순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가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최종 공급자는 10일내 세부적인 협상을 거쳐 7월초 결정된다.
이번 입찰에 최종 결정될 공급자는 중부권(경기·강원·충청)과 남부권(경상·전라) 알뜰주유소로 오는 8월부터 1년간 석유를 공급하게 된다.
알뜰주유소는 지난해말 기준 1052개로 국내 전체주유소의 약 8.4%를 점유하고 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NH-OIL 농협주유소를 포함한 알뜰주유소가 국내 석유시장에 대한 가격인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영농비 절감 등 농업인 실익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