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다리 역할 최선”
김영환(부사관 114기) 회장은 지난 10월 23일 사단법인 한미동맹협의회 포항시 지회장으로 임명 받았다.
이번 임명은 지난 14년간 포항시해병대전우회 임원과 회장으로 성실히 봉사하면서 오키나와에서 포항으로 전지훈련을 하러오는 미 해병대의 훈련을 호송하고 포항캠프에서 불편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온 김 회장의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23년 미 해병대로부터 이러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감사장을 받은 적이 있는 자랑스러운 해병대 전우이다.
김 회장은 한미동맹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포항은 우리 대한민국해병대의 본거지이면서 미 해병대 캠프가 있는 곳이다. 미 해병대가 포항에 주둔하거나 훈련할 때 포항을 잘 알고 해병대를 사랑하는 전우로서 정성을 다해 살피고 한미 해병대의 다리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한편 "김영환 회장은 해병대를 너무나 사랑하는 '해병대맨'이기도 하지만, 포항과 전우를 사랑하는 '포항맨'이기도 하다"는 게 지인들의 말이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