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임대주택 기공식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6일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임대주택 예정 부지에서 주요 내빈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대구청년예술인 특화형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송은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청년예술인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단위에서의 활동 기반을 충분히 다질 수 있는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공모를 통해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이날 기공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주거와 창작, 그리고 교류가 가능한 거점이 되어 대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축하와 기대를 표했다.
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대지(대지면적 1,030.80m², 약 312평)를 활용해 대구 청년 예술인의 주거복지를 구현, 이들의 창작 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