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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SOMETHING in 안동, 연애성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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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in 안동, 연애성지 ‘급부상’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12/25 15:46 수정 2024.12.25 15:47
지역 방송사와 ‘연애투어’ 론칭

안동시와 안동MBC가 함께 지역 청년들을 위한 연애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26일(목) 밤 9시 1부를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2부작으로 방송되는 ‘연애투어 in 안동’은, 상대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들이 안동의 데이트 명소를 여행하며 짜릿한 커플 데이트를 즐기고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11명이 접수, 사전인터뷰를 통해 무려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선남선녀 1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박 3일 간 안동 한옥호텔 ‘락고재’를 중심으로 안동하회마을과 금소마을,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 안동의 유명한 데이트 코스를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저 연령 25세, 최고 연령 35세. 안동을 비롯해 구미, 상주, 예천 등지에서 참가한 11명의 청춘남녀는 안동의 전통과 자연을 배경으로 본격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되자 180도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다. 남성 6명과 여성 5명 중 무려 네 커플이 성사되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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