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천초 방문 현장 지원
교직원과 대화 의견 청취
강은희 교육감이 12일 대구세천초를 방문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교육감의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직접 지역 늘봄학교 상황을 점검했다.
또, 내달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학생 참여 현황, ▶늘봄프로그램 구성, ▶늘봄공간 마련, ▶늘봄전담인력 배치, ▶학생 안전관리 계획, ▶늘봄지원실 구축 등을 확인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대구세천초는 늘봄학교 통합 수요조사 결과 1, 2학년 학생 452명 중 참여 희망자 310명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날 강 교육감은 늘봄교실 및 늘봄지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별 학생 출결상황을 확인하여 지각·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연락을 통해 학생 소재를 철저히 확인하고, ▶학부모 귀가 동의서에 따른 귀가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늘봄지원실장, 늘봄전담사, 늘봄실무사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해 학생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