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새롭게 달라진 주요 제도에(문화예술부문) 대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지원 금액이 13만 원이었던 것을 올해부터는 14만 원으로 인상해 수혜 대상자들에게 더 넓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청도군 224명) 1인당 공연, 전시 관람비 15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순수예술공연과 전시에 한정돼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등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강두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