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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모사업 적극 대응…시정 활력 버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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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모사업 적극 대응…시정 활력 버전 업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5/03/05 15:26 수정 2025.03.05 15:26
공모 최다 선정 1200억원 확보

안동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정의 새로운 동력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119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1,200억 원 확보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근 공모사업 우수공무원 선정을 끝으로 2024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시정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24년 안동시는 공모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하기 위해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고, 공모사업 공문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국장책임제’를 도입해 담당자부터 국장까지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공모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미응모 사업의 사유 파악 및 분야별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그 결과,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기회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과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지자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등 핵심 공모사업에도 모두 선정되며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평소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시민과 공무원인 내가 모두 행복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라는 신념을 밝혀 왔다. 그 일환으로 안동시는 시정에 적극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최근 2024년 주요 공모사업과 우수공무원 선정을 추진했다.
2024년 최종 선정된 119건의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50%)와 2차 정성평가(50%)를 종합해 6개의 주요 사업과 18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공모사업의 국․도비 확보액, 선정 건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뿐만 아니라 실무적 중요성, 공무원 노력도 등을 고려한 심층적 정성평가를 위해 평가대상부서가 아닌 팀장급으로 구성된 ‘공모사업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평가의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3명) △우수상 2팀(6명) △장려상 3팀(9명) 총 6팀(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농업과 농촌활력팀이 수상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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