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적십자 봉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재해구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계별 구호활동체계 ▲재난 상황 관리 ▲이재민 구호 ▲재난과 봉사활동 ▲재난과 심리사회적지지 ▲재난구호쉘터 설치 실습 등 2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박명수 회장은 “재난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는 구호복구 활동 지원, 구호물자 지원, 심리 지원 등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이재민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한다”며 “재해구호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권역별 재난구호훈련,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등 재난에 항시 대비하고 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