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금빛 발차기’ 영천서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경북

‘금빛 발차기’ 영천서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3/20 17:32 수정 2025.03.20 17:33
27일까지 4000여 명 참가

영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6회 연속 개최되는 ‘2025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영천체육관과 최무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태권도대회 중 하나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하며, 중등부 체급별 겨루기, 학생부·일반부 품새 경기와 함께 버츄얼 태권도대회가 진행된다.
중등부 겨루기는 남녀 각각 11개 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부와 일반부가 참여하는 품새 중 공인품새는 전 종별 토너먼트 방식, 자유품새는 컷오프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시는 50억원 정도의(직접적 경제효과 10, 간접적 경제효과 40)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천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강두완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