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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내년 국비 건의·신규사업 발굴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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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내년 국비 건의·신규사업 발굴 ‘온힘’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3/24 19:40 수정 2025.03.24 19:42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
95개 사업 1400억 원 규모

영천시는 내년도 국가 투자 예산 확보 및 신규 시책발굴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과 각급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에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들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1400억원 규모의 국비가 필요한 95개 사업을 중점 검토하고 부서별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내년 신규사업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등 37건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 58건이다.
영천시는 향후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재정 분석 및 공모 선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국비 확보로 시정 현안을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정부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도·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완기자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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