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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말리 테러, 충격과 분노 금할 수 없어" 규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23 15:24 수정 2015.11.23 15:24

 

정부는 서아프리카의 말리 바마코에서 테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26일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모든 형태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부는 이번 테러로 희생된 사람과 유가족에게 애도와 조의를 표했다.
앞서 지난 20일 바마코의 한 호텔에서 직원과 투숙객 170명을 상대로 한 인질극이 발생해 20명가량이 숨졌다.
이와 관련해 알카에다와 말리 북부에 기반을 둔 알카에다 연계 세력 '알 무라비툰(Al-Mourabitoun)'은 자신들이 말리 인질극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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