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새단장… 9경으로 꼽혀
‘자연+레져’ 결합된 체험 관광
청도군은 다가온 봄 시즌을 맞아 벚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청도군의 대표 테마파크 관광지인 청도레일바이크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와 신도리에 위치하여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및 시조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어 청도 관광 9경 중 제9경으로 꼽히는 관광명소이며, 인근에 자전거 공원과 캠핑장이 있어 자연 생태공원과 레져산업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로 지난해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이용했다.
특히, 레일바이크에 홍도화 묘목 800주를 심어 벚꽃과 홍도화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계 할인 이벤트로는 한재미나리 단지 내 식당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레일바이크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맞아 벚꽃 내음이 넘치는 청도레일바이크에 많이 찾아주시길 추천드린다”며, “봄이 수놓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레일바이크를 타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강두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