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중심으로 도약
대구 상서중학교는 8일 상서중학교 춘곡 대강당에서 ‘상서중학교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을 개최한다.
상서중학교는 ▲2022년 11월 IB 관심학교로 선정돼 ▲2023년 6월 IB 후보학교를 거쳐, ▲지난해 11월 IBO로부터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수업참관, 인증 기념식, 현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손한국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영애 교육위원회 의원, ▲류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 ▲이재석 학교법인 상서학원 이사장 ▲대구 중등 IB 학교 교장단, ▲학부모 등이 참석해 IB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할 예정이다.
상서중학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IB 교육 철학을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도약을 다짐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교회장 도보민 학생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변혜정 교장은 “이번 IB 인증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서중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재 양성’ 목표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되새기며, 개교 70주년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상서중학교 IB 월드스쿨 인증으로, 대구에는 27개 IB 월드스쿨을 운영 중이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