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류협력국(과테말라)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이‘2014년 제1회 교육 ODA 컨퍼런스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의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과테말라 교육부에 제공하는 공적무상원조(ODA) 사업으로 2006년에 시작되었으며, 2007년과 2012년에 과테말라 교육부와 MOU를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과테말라에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컴퓨터 1,420대를 지원하였으며, 선도 교원 134명을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컴퓨터 100대 지원, 선도 교원 20명을 초청,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 직원들이 과테말라 현지를 방문하여 학교에 보급 설치된 컴퓨터 활용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정보화 연수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ICT를 활용한 수업 개선에 대한 협의 등 학교 정보화와 관련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해왔다.
한편,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2014년 제1회 교육 ODA 컨퍼런스’에서 박만태 재무정보과장이 경북교육청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