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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루성두피염이 지루성탈모증 부른다..
사회

지루성두피염이 지루성탈모증 부른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25 20:56 수정 2014.06.25 20:56
정수리 악취 불쾌감 유발
▲ 가려움증을 동반하는게 지루성두피염이고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 지루성탈모증이다.     © 운영자
바야흐로 여름이다. 여름이 되면 피지선의 분비가 활발해지고 땀 등으로 인하여 두피 안의 모공을 막게 된다. 이로 인해 두피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 바로 지루성두피염이고 여기서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지루성탈모증이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뜨겁고 두피가 붉게 달아오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피지선의 과다한 분비가 심화되어 이내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들이 두피 전체를 덮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정수리가 아프다던가 악취 등을 동반해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후 결국 탈모가 진행될 경우 지루성 탈모증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원인에 대해 모쎈네트워크 대표원장 이충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지루성 탈모증의 원인을 신체균형의 붕괴로 본다.”라면서 운을 뗀 뒤, “보통 한의학에서는 체내 열화와 습담이 머리에 몰리면 피지선이 정상적이지 않은 활동을 일으켜 두피에 문제가 생긴다고 보고 있다.:”라면서 한의학에서 보는 지루성 탈모증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모쎈네트워크의 이 원장은 “보통 대부분 얼굴이나 두피에서 뜨거움을 느끼거나 해당 부위에서 울긋불긋한 피부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과도한 음주와 함께 기름진 식사는 이러한 지루성 탈모에 큰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루성탈모증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모쎈네트워크 이충원 원장은 “먼저 두피의 열과 염증을 내리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몸 안에 쌓인 담음과 어혈을 제거, 막힌 모공을 열어 기혈순환을 순조롭게 한다. 이어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통해 혈과 기능의 개선과 함께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도와준다.”
또한 이 원장은 “두피를 자극하여 모근을 강화하고 두피의 탄력성을 올리는 치료를 한다. 그 다음에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두피에 영양분을 투입하여 세포의 활력을 증가 시키고 약제를 통해 영양공급을 부추겨 정상모발의 성장을 북돋아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라면서 치료원리를 설명하였다.
여기에 덧붙여서 모쎈네트워크의 이 원장은 “여기에는 첫째로 족욕과 경락마사지로 기혈 순환을 올려주고 스케일링을 통해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어 두피세정으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한방성분이 들어간 앰플을 주입,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의 성장주기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침과 메조테라피를 통해 치료를 끝낸다.”라면서 치료 방법까지 소개를 하였다.
지루성 탈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두피에 알맞은 샴푸를 사용해주고 스트레스는 바로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을 자주 해주고 충분한 수면과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를 통해 피지선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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