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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진, 휴양 기능 등 유기농복합단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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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휴양 기능 등 유기농복합단지조성

박두원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5/18 18:52 수정 2025.05.18 18:52
용역보고회, 경제 활성화 기대

울진군은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체험, 교육, 휴양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울진군 유기농복합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개최된 이번 용역보고회는 유기농산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자리로,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 공무원, 추진협의회 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유기농복합문화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와 관리운영계획 용역 착수보고가 이뤄졌다.
본 사업은 2023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0억 원(국비 90억, 도비 27억, 군비 63억)이 투입되며, 울진군은 이미 자체 예산 약 32억 원으로 32개 필지(30,586㎡)를 매입하고 성토를 완료했다. 조성지는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왕피천공원 인근으로, 총 부지면적 58,918㎡, 건축면적 2,200㎡에 달한다.
유기농복합문화센터는 ▲1층: 농가맛집, 전시관 ▲2층: 라이스카페, 키즈카페 ▲3층: 라이스카페, 사무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유기농사관학교 ▲소규모 친환경 김치공장 , ▲실외 유기농체험장 등의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왕피천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될 계획이다.박두원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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