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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전력난 포항’ “전력이 절대로 필요하다”..
특집

‘전력난 포항’ “전력이 절대로 필요하다”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5/06/16 16:43 수정 2025.06.16 16:44
“허가 난 바이오매스 발전소 신속히 건설해야… ”
영일만3일반산단에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미세먼지 99.9% 제거 친환경 에너지 생산… 지역 전력 부족 기여

▶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사업 필요성

한전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장기 송·변전 건설계획에 의한 2030.12월 준공예정인 영덕#2-신영일 간 154KV 2회선 증설로 북구 산단에 전기공급계획은 현재 한전의 어려운 재무상태, 민원 문제로 계획대로 진행이 거의 어렵다.
포항지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 포항 바이오는 이의 실현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이다.
그리고 분산에너지법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에 대처하고 포항시 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직접PPA”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면 한전의 전력망을 이용하지 않고 전력공급을 할 수 있어 연간 약 270억원의 망 이용료 절감과 RE100 이행이 가능하여 값싼 전력공급과 동시에 포항시의 산단 유치기업에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이다.
포항바이오는 RE100에너지이나 수소연료전지는 RE100에너지가 아니다. 풍력, 태양광 만으로서는 간헐성 때문에 직접 전력공급은 불가능하나 24시간 전력공급이 가능한 기저부하 재생에너지이며 RE100 에너지인 본 사업은 포항시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포항시의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공사기간 중 연인원 40만명, 운영기간 직·간접 600명이다.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의 산불피해목과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재선충 피해목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이 시급하며 이의 활용으로 연간 약 1400억원의 연료구입비가 포항을 비롯한 경북일원에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최근 포항지역 철강 및 2차전지의 어려움과 1%미만의 경제성장율을 감안시 포항바이오의 역할이 기대된다.

▶포항 신재생에너지(주)

포항시 영일만3일반산업단지에 추진중인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사업은 110MW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이며 포항시 전력부족(영일 신항만 배후단지 등)에도 가장빨리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다른 발전원(LNG,석탄, 고형폐기물SRF)에 비해 순수목재 1등급만을 연료로 사용하여 월등히 적은 오염물질 배출은 물론 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가 가능한 최신설비가 적용된 친환경 에너지사업이다.
사업은 2016년도 2월에 포항시와 “신재생바이오매스 MOU”, 9월에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고시”, 11월에 “부지사용에 관한 협약서”체결, 12월에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실무 협약 체결” 등 포항시와 함께 사업준비를 진행해 왔다.
다만, 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당시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법에서 정한 모든 절차를 준수하여 주민의견 3,293건을 접수받아 반영여부를 공개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이후 환경단체를 포함하여 어떠한 단체 및 개인의 이의 제기가 없었다.
환평 이후에도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설득 노력을 해 왔고 지금은 상당부분 반대여론이 무마되어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기대로 찬성하는 주민들도 상당부분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 자체로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한 여론 설문조사(객관성 차원에서 설문조사시 누가 조사를 하는지 밝히지 않고 진행 하였음)에도 나타났으며, 설문결과를 포항시와도 공유했다.
사업은 공사기간 중 40만명, 운영기간 중 6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업체 및 지역주민 우선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건설기간 중 특별지원금 약 60억원, 운영기간 중 일반지원금 약 25억원이 지자체에 지원되며 이와 별도로 업체는 운영기간 중 지역지원사업 및 장학사업 등으로 90억원을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

▶산림바이오 목재는
화석연료 대체 가장 이상적 형태

미이용목을 산림 등에 방치하면 지구온난화 영향이 이산화탄소보다 21배 더 큰 메탄가스로 전환돼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산불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면 더 큰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이용목을 수거해 화석연료 대체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이상적 활용형태로 UN은 물론, EU(유럽연합)에서도 지난 7월 13일 산림바이오매스를 재생에너지로 인정하는 개정안을 채책하여 9월에 최종 확정된다.
사업은 친환경에너지사업으로 ① 1등급 바이오매스(태양빛을 받아 성장하는 출, 나무, 미생물 등) 목재만을 사용하여 다이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최신, 최고의 설비 도입으로 미세먼지 99%이상 제거 가능하다.
대부분 발전소에서 사용중인 전기집진설비(ESP, Electro-Static Precipitator)에 비해 초미세먼지 집진 효율이 뛰어난 여과식 집진설비(BF, Bag Filter)를 적용하여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 제거효율을 높였다.
업체는 최신, 최고의 환경설비 설치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과 공동감시기구 운영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는 등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이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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