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일(화)부터 7월 18일(금)까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2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자는 본인 연 소득 6천만 원(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하며, 지원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대구시의 주거지원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대구安방’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6일(수)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安방’ 내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