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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구, 착한가격업소 이용 챌린지 ‘첫 발’..
대구

중구, 착한가격업소 이용 챌린지 ‘첫 발’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7/09 16:10 수정 2025.07.09 16:11
12월까지 전 부서 릴레이 참여

대구 중구는 8일 물가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의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일정으로 류규하 구청장을 비롯한 경제과 직원들이 ‘동인1번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구청 전 부서가 참여해 부서별로 매주 1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인증샷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현재 중구에는 음식점 33개소, 서비스업소 2개소 등 총 35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4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관광과로 이어지며, 중구 전 부서가 순차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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