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석포면 대현리 강성연 씨가 12월 21일(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5년 최고품질 과일․과채부분 신기술보급 수상자로 선정돼 우수상(농촌진흥청장 표장)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성연 씨는 30여년을 지역 농업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고랭지채소의 연작장해와 병해충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가에 사과를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전파한 결과 새로운 지역소득 작목으로 정착을 유도하였으며, 사과재배 선진기술 도입과 전파에 많은 노력을 하여 왔다.
또한, 강성연 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백천고랭지사과작목반은 2015년부터 3년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소비자맞춤형 과수생산단지에 선정되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과를 생산한 결과 가격하락과 판로확보에 애로를 격고 있던 지역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강성연 씨는 “ 이번 수상은 지역농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 좋은 사과 생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