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며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선발·시상하기 위해 2015년 12월 18일 서울신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35회 농어촌청소년대상』시상식에서 영주시 4-H연합회 최정서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에서 후원하며 농업부문과 수산부문 2개 부문에 20명이 수상하였다. 대상 2인, 특별상 2인, 본상 14인, 공로상 2인으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할 농어촌의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함으로 농어업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신문사에서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611명에게 우수한 농어촌 인적자원을 선발하여 시상하였다. 시상자 선정은 서울신문사 공고 및 각급기관에서 추천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사 후 결정하였다. 시상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 및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이 하였다.
영주시 미래 농업을 이끌 주역으로 영주시 4-H연합회 최정서 회장은 “이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라기 보다 우리 영주시 젊은 농업인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시상금 일부를 영주시 학교 4-H연합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