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내달 8일
수성아트피아의 7월 튜즈데이모닝 콘서트는 세계 오페라의 중심 '밀라노'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정상의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하석배가 해설과 연주를 맡는다.
아울러 소프라노 강예정, 비올리스트 김가영, 피아니스트 김민경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유학시절부터 밀라노에 머물렀던 테너 하석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라 스칼라'의 오디션에 합격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 비발디와 오페라 오셀로의 배경이 된 도시 베네치아 등을 소개하며 이탈리아 북부도시를 아우르는 해설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으로는 '마티나타(아침)', '바가 루나(방황하는 달빛)' 등 이탈리아 칸초네와 오페라 '리골레토'의 유명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 등이 마련돼 있다.
7월 튜즈데이모닝 콘서트는 다음달 8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된다.
8세 이상 아동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668-18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