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경북 김천시장<사진>이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시상식에서 '시민중심 경영부분' 대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조경제 CEO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기업유치, 문화 및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김천의 경쟁력을 높인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아일보, 대한상공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관하는‘2014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은 정부가 핵심 정책으로 강조하는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선도적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탁월한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전국 227곳 자치단체장과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평가,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는 창조경제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16명이 수상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의수렴에 앞장서 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김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