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전시기획 역량과 문화공간 운영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재단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우수 전시를 지역에 유치하고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전시 콘텐츠 ‘아침놀’을 선보인다.
전시는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이를 둘러싼 세계를 탐구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의 감정과 현실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오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작가로는 권세진, 하승완, 박정용, 김자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와 매체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와 연계한 해설 프로그램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과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동빈문화창고1969가 복합문화 거점으로서 동시대 예술과 시민이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실험적 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를 연결하는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시민문화팀(054-289-7823)으로 하면 된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