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전문직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업ㆍ토론 기반의 ‘경북 IB 전문연구 정책기획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팀은 단순 업무 수행 중심의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장학사들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업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등 교육과정과 수업ㆍ평가, 진로 교육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담당하는 장학사들이 한 팀으로 참여해 정책과 학교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형 연구 구조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개인 중심 문제 해결 방식보다 다양한 전문성을 연결하고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장학사의 역할을 단순 행정 지원에서 정책 연구자이자 현장 연결자로 확장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부하는 장학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연구팀을 구성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이번 연구팀 운영은 장학사들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협업과 집단지성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