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영유아 미래교육 체험
경북교육청이 농어촌 등 취약지역 영유아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를 만나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팝업놀이터’를 다음 달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첨단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읍·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1~5세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교육적인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해 왔다.
‘VRㆍAR 팝업놀이터’는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농어촌 영유아들의 여건을 고려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강당이나 교실 등 익숙한 공간에 직접 실감형 체험 공간을 구축해 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1~5세 영유아의 신체 발달 특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3면 맵핑(Mapping)’ 기술과 이동형 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은 별도의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안전한 환경에서 몰입감 높은 디지털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후속 사업으로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 놀이 페스티벌’도 준비 중이다.
해당 사업은 다음 달 말 운영을 목표로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AIㆍ로봇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화 교육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 경북형 영유아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