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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체불가 케이(K)-포도, 경북 신품종이 완성..
경제

대체불가 케이(K)-포도, 경북 신품종이 완성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8/19 18:26 수정 2026.08.19 18:26
서울 백화점 등 4개 유통망 공략
26일까지 셰프 협업·홍보행사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서울 일원에서 ‘대체불가 프리미엄 경북 포도, 대한민국 대표 케이(K)-포도!’를 주제로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시식·판매를 넘어 고급 외식업장, 백화점, 도심형 장터, 도매시장 등 성격이 다른 4개 유통망을 동시에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셰프, 소비자, 유통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신품종을 맛보고 평가하도록 해 품종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소비·유통시장 진입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품종은 8월에 수확되는 ‘골드스위트’와 ‘레드클라렛’이다.
‘골드스위트’는 황금빛 과피에 깊은 아카시아향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이,‘레드클라렛’은 진한 적색 과피에 풍부한 과즙과 은은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두 품종 모두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함과 프리미엄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
첫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한남동 미식업장 5개소에서 열리는‘경북 신품종 포도 주간(Grape Week)’이다.
셰프들이 신품종을 활용한 고급 메뉴를 선보이고, 시식 행사와 누리소통망(SNS) 홍보로 포도를 외식·후식 분야의 고급 식재료로 제안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시식·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15개 지점에서 신품종 포도를 동시에 판매한다.
지난해 체결한‘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과 연계해 공공기관이 육성한 신품종을 민간 유통망과 연결하고 농가 소득 확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2, 23일 이틀간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상생마켓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시식 체험과 소비자 참여형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24일에는 가락시장 중앙청과에서 경북포도연합회와 함께 중도매인·경매사를 대상으로 관능 평가와 모의 경매를 열어 출하 전략에 활용할 실제 가격 정보를 확보한다.
이어 10월에는 만생종‘글로리스타’를 앞세워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소비자 200명 이상 반응 조사, 공동구매 홍보 등 2차 행사를 추진해 실제 구매 반응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 포도 신품종은 맛과 향, 저장성에서 수입 포도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라며, “현장 중심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수출국 다변화까지 연결해 경북 포도를 대한민국 대표 케이(K)-포도로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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