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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청년 정책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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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년 정책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 연다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6/05/26 16:35 수정 2026.05.26 16:36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등 3관왕 달성
지산학 협력서 창업까지 청년 표준 도시 입증

포항시는 청년 정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혁신과 지역을 잇다’라는 비전 아래, 교육부터 취·창업,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체계를 구축하며 청년과 도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교육‧주거‧복지 등에 걸쳐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79개 사업(370억 원) 대비 14개 늘어난 93개 사업(1,168억 원)을 추진하며, 정책을 더욱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지역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포항시는 지난 한 해 청년 관련 정책‧일자리 평가인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일자리창출 우수시군 종합실적 최우수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등을 석권하며 청년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시는 청년을 위한 취‧창업과 교육, 주거·복지·문화를 비롯해 청년 참여 정책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산·학 혁신’ 통해 신산업 수요에 맞춘 실전형 청년 인재 양성
-글로컬대학부터 애플 아카데미까지 미래 선도하는 청년 주역 육성

특히, 포항시는 ‘지‧산‧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성장 산업의 수요에 맞춘 실전형 청년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학의 교육 혁신을 지역 성장과 연계하는 국책사업인 ‘글로컬대학30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다.

먼저 시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포스텍‧한동대)이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5년 간 총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특화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지역 4개 대학이 ‘RISE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6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포스텍 딥테크 스타트업 브릿지 △한동대 K-콘텐츠 융합 인재 양성 △선린대 환동해 지역특화형 전문 인재 양성△포항대지역특화산업 맞춤형 현장 전문인력 양성 등 대학별로 차별화된 성장동력으로 커 나갈 특성화 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핵심 특화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앱 개발 등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AI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직부터 장기 근속까지.. 청년의 삶을 잇는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AI 취업준비 올인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

시는 또한 청년의 사회 진입 문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단계별 고용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갖추고 있다.

구직 단계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격증 응시료 및 면접 정장 등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 준비 패키지’로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가상면접 및 AI 기반 직무 추천 시스템을 담은 ‘AI 취업준비 올인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정주를 유도하는 ‘일자리 공감페이’와 ‘신산업 플러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포항형 고용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취업 취약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미취업 청년의 심리 회복과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와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꿈이음 청춘 카페’를 운영하며 지원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의 고용 선순환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창업에서 로컬 창업까지…청년의 가능성이 성장하는 창업 도시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 등 포항만의 창업생태계 구축

포항시는 청년들의 도전이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입체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포항형 창업·기술 혁신 플랫폼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초 연구부터 스타트업 창업, 스케일업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플랫폼’, ‘청년창업LAB’,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전문가 컨설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플리마켓 ‘플플마켓’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창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AI·ICT 기반 디지털 창업 생태계 구축 등 지역 수요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대학주도 포항형 창업생태계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AI 활용 창업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전주기 창업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다질 방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연계한 ‘디지털 인큐베이팅 Tech-Hub' 및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며 첨단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창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성장이 곧 포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원동력”이라며, “교육과 일자리를 넘어 창업, 복지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포항에 머물며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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