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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유아 독서교육 시범기관 운영..
교육

경북교육청, 유아 독서교육 시범기관 운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6/11 17:16 수정 2026.06.11 17:16
"경북형 독서교육으로 생각하는 힘 키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유아 독서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ㆍ사고력ㆍ의사소통 능력 등 핵심 역량의 기초를 다지고, 유아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매체 사용 증가로 유아들의 독서 경험이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해, 유아의 일상과 놀이 속에서 책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유치원 9개 원과 어린이집 11개소 등 총 20개 기관을 독서교육 시범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기관별 특색을 살린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총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범 기관에서는 지역과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유아가 놀이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경험을 쌓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교사는 그림책과 다양한 독서자료를 활용해 유아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학부모에게는 가정 연계 독서교육 정보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책 읽기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책 읽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과 함께하는 독서교육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의 독서 경험은 평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모든 유아가 놀이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과 창의성,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경북형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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