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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19억 투입…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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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9억 투입…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7/13 16:55 수정 2026.07.13 16:56
“푸드테크, 외식 현장으로”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 조성

경북도가 산업통상부 주관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9억 원 규모의 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2024~2026년, 총사업비 155억 원)을 추진하고, 아시아 최초 NSF 국제위생표준 시험인증기관을 유치하는 등 K-푸드테크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식품로봇을 실제 외식 현장에서 실증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센터 내에 실제 식당 주방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에서는 지역 외식업주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장별 조리 공정과 메뉴, 작업 동선을 면밀히 분석해 로봇 주방에 맞는 최적의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부 로봇 조리·서빙 시연도 함께 운영해 현장 도입을 고민하는 이들이 식품로봇의 실제 활용 모습을 눈으로 쉽게 확인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연구실에 머물던 식품로봇 기술을 실제 외식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스마트키친 실증, AI 데이터 플랫폼, 인증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북을 글로벌 K-푸드테크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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