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태풍, 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피해지역 5개 시군, 21개 읍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순찰 기동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풍수해와 기록적인 폭염, 강력한 태풍 등 극한재난이 일상화됨에 따라 산불피해지역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순찰 기동대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산불피해지역 5개 시군 21개 읍ㆍ면에서 운영된다.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을 읍·면별 3명씩 총 63명 채용해 상시 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해 각종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산불피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동대는 활동 기간 중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위기 상황 발령 시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주민 사전대피 및 재난 상황 전파 등 현장중심 활동을 하게 된다.
기존 경북도 마을순찰대가 마을 단위 주민대피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마을순찰 기동대는 풍수해·폭염·태풍·수난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상시 순찰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마을순찰 기동대가 기존 마을순찰대의 사전 순찰 기능을 보완하고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