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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정부·여당’ 심판론 49.9%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9/01 16:03 수정 2026.09.01 16:04
‘정부·여당’ 지원론 39.1%…심판론 10%로 더 높아
李 대통령 긍정 36.2%(▼8.4) vs 부정 61.1%(▲8.1)

23대(2028년) 총선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 ‘정부·여당(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심판론이, 지원론보다 10.8%p 높은 결과가 나왔다.

 

또 이재명 대통령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인 36.2%, 부정률은 최고치인 61.1%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함'이 52.2%로 부정평가의 강도가 매우 높은 데다, 핵심 지지층으로 꼽혀온 40·50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률이 긍정률을 두 자릿수 이상 웃돌아 당분간 국면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무선:100%)을 대상으로 23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를 물은 결과,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지원론이 39.1%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 심판론은 49.9%로, 지원론보다 10.8%p(포인트) 높았다.

 

‘모름/기타’는 11.0%였다.

전 연령대에서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 심판론이 우세한 가운데, 30대에서 60.9%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58.8%로 뒤를 이었다.

다만, 이재명 정부의 코어층은 50대에서는 지원론 46.8% vs 심판론 45.37%로, 엇비슷했다.

지역별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지원론 40.7% vs 심판론 50.6%로, 심판론이 10%가량 우세했다.

경기·인천은 지원론 35.8% vs 심판론 54.1%로, 심판론이 18%가량 우세했다.

영남권의 경우, TK(대구·경북) 지원론 28.0% vs 심판론 57.8%, PK(부산·울산·경남) 지원론 37.8% vs 심판론 46.4%로,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강원·제주는 지원론 47.8% vs 심판론 45.5%로, 엇비슷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지원론 58.9% vs 심판론 30.2%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정치성향별 보수층에서는 지원론 14.9% vs 심판론 76.2%로, 심판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캐스팅 보트인 중도층에서는 지원론 40.6% vs 심판론 50.6%로, 전체 결과와 비슷했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지원론 63.5% vs 심판론 28.6%로, 지원론이 더 높았다.

또 이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인 36.2%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률은 취임 후 최고치인 61.1%로, 부정률이 24.9%p 높았다.

전당대회 직전인 7월말대비 긍정률은 8.4%p(44.6%→36.2%)↓급락했고, 부정률은 8.1%p(53.0%→61.1%)↑급등했다.

세대별로는 ▲18·20대(긍정 31.7% vs 부정 64.6%), ▲30대(27.3% vs 69.4%) ▲40대(39.8% vs 60.2%), ▲50대(43.1% vs 54.9%), ▲60대(38.6% vs 59.9%) ▲70대+(33.9% vs 60.1%)로, 40‧50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률이 두 자릿수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긍정 48.6% vs 부정 48.9%)에서도 ‘긍‧부정’이 거의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37.1% vs 60.8%), ▲경기/인천(35.4% vs 63.1%), ▲충청(33.5% vs 61.4%), ▲대구/경북(29.7% vs 67.9%) ▲부울경(37.0% vs 60.8%), ▲강원/제주(29.0% vs 60.1%) 모두 긍정률은 30% 안팎에 그친 반면, 부정률은 60%대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긍정 55.0% vs 부정 43.4%)에서는 긍정률이 11.6%p 높았고, ▲보수층(13.3% vs 85.9%) ▲중도층(39.1% vs 58.6%)에서는 부정률이 각각 72.6%p, 19.5%p 높았다.

이 조사는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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