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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도립국악단 제10대 지휘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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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도립국악단 제10대 지휘자 위촉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9/02 16:19 수정 2026.09.02 16:20
현장형 전문가…큰 활력 기대

경북도는 1일 이정필 지휘자를 경북도립국악단 제10대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

이정필 신임 지휘자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지휘 석사, 부산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연주와 지휘, 예술경영을 두루 갖춘 문화예술 전문가다.

이 지휘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2019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경북도립국악단 제8대 상임지휘자를 지냈으며, 이후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로 예술단 운영을 총괄했다.

국공립 국악단체 간 교류·협업을 선도하고 다양한 국악공연을 기획해 온 경험은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현대적 공연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신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歌‧樂‧舞(민요‧기악‧무용)가 어우러지는 경북형 국악 콘텐츠로 도립국악단을 도민 생활 속의 ‘경북도민의 국악단’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정필 신임 지휘자는 “도립국악단의 전통과 강점을 바탕으로 단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새로운 레퍼토리와 관객을 발굴하고, 경북의 소리와 춤이 도민의 자긍심이 되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정필 지휘자는 경북도립국악단을 잘 이해하면서도 예술단과 공연장 경영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지휘자이다”며 “경북의 전통문화가 도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립국악단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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