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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주권시대 완성 전략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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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주권시대 완성 전략 추진 논의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9/28 18:22 수정 2026.09.28 18:23
4대 주권·12대 핵심과제 제시
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모색

경북도는 지난 23일 예천 신풍미술관 세미나실에서 ‘2026 지방주권시대 완성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지방분권‧행정통합 분야 전문가와 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수도권 집중과 인구감소, 청년유출, 지역 간 성장격차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지방주권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지방주권시대 완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의 주요 전략을 공유한 뒤 지방주권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실행과제, 제도개선 과제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지방주권시대 완성 기본계획’은 지역이 필요한 권한과 재정을 바탕으로 발전을 스스로 설계·결정·실행하고, 주민의 삶과 인재의 미래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종합전략이다.
자치·성장·생활·인재 주권의 4대 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초광역 성장, 경북형 기본사회, 인재 정착 등을 추진한다.
‘권한은 지방으로, 성장은 권역으로, 인재와 삶은 경북으로’ 이어지는 지방주권시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행정통합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을 놓고 나온 의견도 수렴해 지방주권 정책에 반영한다.
지역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여건에 맞는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방분권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문태경 경북도 지방정부정책과장은 “지방주권은 단순히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넘기는 것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결정하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지방주권시대를 실질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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