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내의 강당 및 구내식당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 도시철도 청사 강당 및 구내식당 개방은 유휴화된 시설물의 공익적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으며, 각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 없이 강당(250석) 이용이 가능하고, 용도는 교육, 설명회, 문화행사, 결혼식(휴일)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강당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의 행사, 기타 공익목적의 행사일 경우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인의 경우 최소한의 유지관리를 위한 이용료를 별도 납부해야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종합청사 내 편의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증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사랑받는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