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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상하수도 취약시설 현장점검..
사회

포항시, 상하수도 취약시설 현장점검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03 18:19 수정 2016.02.03 18:19

 

 

포항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만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일부터 3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만달 소장은 유강정수장, 효자빗물펌프장 건설현장, 포항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처리시설,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구룡포하수처리장 등 20여곳의 상하수도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중인 시설물의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시공중인 현장은 공사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시민 생활에 불편사항이나 위험요소와 각종안전사고 사전예방 대책을 강구했다

 

  최 소장은 유강정수장을 비롯한 상수도 시설 점검에서 “물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 연휴기간을 물론 평상시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우수한 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견학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설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특히 효자빗물펌프장장, 구룡포하수관로정비 사업장 등 건설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추진상 문제점이나 시민 불편사항 및 위험요소는 없는지 점검하여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최만달 소장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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