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 새누리당 예비후보)은 16일 국회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지역구로 내려와 경선에 대비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들은 뒤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박 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김정은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어느 정도 우리 내부의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역을 출발해 영덕에 도착한 뒤 시장과 상가, 직능단체, 산악회 등을 두루 찾아다니면서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지지를 부탁한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의 부인 추선희 여사는 일부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열리는 윷놀이 행사에 찾아가 주민들과 인사하고 함께 어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