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피해가정의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자 ‘온(溫)맘보다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두 시간씩 총 60시간 동안 가정폭력법률 이해 및 상담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소장이 맡는다. 교육 수료시 청도경찰서 상담봉사자 ‘온(溫)맘보다미’로 위촉되며 청도경찰서 담당자와 함께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방문 및 전화상담 등 재발방지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양시창 서장은 “온(溫)맘보다미가 이름처럼 가정폭력피해가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고 다독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감성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