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기간 중 총 103건(시민 67, 공무원 36)이 접수 되었으며 실무부서 추천 및 정책기획단과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치는 3단계의 엄선을 통해 최종 채택 제안을 선정했다.
최종 결과 ·천군동 자원회수시설의 굴뚝 도색(용강동 L씨) ·공무원 음악봉사팀 운영(중부동 주민센터 직원) 제안한 2명(시민 1명, 공무원 1명)이 선정되었다.
이 번 공모에 당선된 시민, 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 50만원씩 지급되며, 당선된 제안은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의 관심도에서 비롯되는 만큼 한 건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적극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3월까지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