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국내 사망 원인 1위‘암’조기발견 치료 중요..
사회

국내 사망 원인 1위‘암’조기발견 치료 중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18 18:39 수정 2016.02.18 18:39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검사비용 무료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등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연일읍을 시작으로 남구 15개 읍·면·동과 연계 이장회의 등을 통해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대한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대변검사),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간암 검진은 고위험군인 간염 보균자나 간경변자는 6개월마다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해당년도에 암검진을 받으셔야 추후 암 발생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암 의료비 지원 대상이 되며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암 검진비용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해당자는 검사비용이 무료이며, 건강보험가입자 상위50% 해당자는 본인 부담금 10%를 지불하면 5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대상자 스스로 가까운 관내 병의원에서 예약 후 암 검진을 받고 소중한 나와 가족 건강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270-4203) 북구보건소(270-425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사진설명 : 보건소가 구룡포읍 이장회의에서 국가 암 검진 사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