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均衡發展)은 국토균형발전, 균형개발, 지역균형개발, 국토균형개발 등이다. 각 지역이 특성에 맞는 발전의 추진이다. 지역 간의 연계 및 협력 증진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 균형발전의 최종 목표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의미한다. 경북도만 보더라도 지역 간에 격차가 크다. 경북도가 어떻게 해소하는가가 풀어야할 숙제이다. 지역 간에 격차가 없도록 하여, 도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여야한다. 경북도는 지역의 개발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2016년 국비 409억 원을 투입한다. 성장촉진지역인 10개 시·군에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등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지원사업의 세부 내역은 구 개발촉진지구 372억 원, 특정지역 개발사업 13억 원,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21억 원과 투자선도지구 사업에 3억 원이 투자된다.
구 개발촉진지구 개발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했다. 2019년까지 계획된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7개 시·군에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9개 사업을 완료한다.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가야목책교건설사업은 2012년부터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7개 시·군에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지원 등 주민밀착형 소규모지역개발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새로운 법 시행과 중앙부처의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경북지역의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와 한반도 허리 경제권 육성의 핵심인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지역 간의 균형발전의 격차로 시·군 간에 삶의 질까지 벌어진다면, 시·군민들의 행복구현도 우리가 바르는 만큼 되지 못한다. 도정 민선6기에서, ‘미래준비는 34개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경북’이다. 도정 민선6기가 추구하는 것이 ‘균형경북’이라면, 국비확보가 최우선이다. 경북도는 지금부터라도 균형경북을 위한 행정력을 발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