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오전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경북도와 공동으로‘제2기 청년무역사관학교’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무역협회 김무한 전무이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각 대학 총장들을 비롯, 신입사원 선발과 같은 방법으로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80명의 경북 지역 예비무역인이 참석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입교 연수생들은 24일간 이어질 합숙교육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합숙교육에서는 무역인력양성의 국내 최고 노하우를 갖고 있는 무역아카데미 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무역실무/해외마케팅/비즈니스영어를 집중 공부한다. 합숙교육을 종료하면 8월부터 지역 무역업체에 연수생들을 파견, 합숙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무역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실습에는 이미 대구텍, 에스엘 같은 지역의 대표적 중견기업을 포함한 30여개사가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