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제9회 암 예방의 날(3월21일)을 맞아 형산로타리에서 암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
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암은 건강 생활 실천과 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고, 해당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
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매년,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으로 6
개월마다 검진을 받아야 한다.
고원수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
암,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으로 발견된 암에 대해 보건소는 의료비 일부를 지원 가능하다”며 “주기적
으로 꼭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
은 남구보건소(270-4203) 북구보건소(270-4253)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수미기자